어도비, 젠스튜디오 AI 구동 역량 강화
어도비는 마케팅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관리, 측정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젠스튜디오(GenStudio)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젠스튜디오 기능 강화로 기업은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를 결합해 브랜드에 맞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는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광고, 이메일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퍼스트 애플리케이션인퍼포먼스 마케팅용 젠스튜디오를 강화한다. 어도비에 따르면 영상 및 디스플레이 광고를 위한 AI 구동 역량이 추가됐다. 기업은 아마존 애즈, 구글 캠페인 매니저360, 링크드인, 메타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작 및 최적화할 수 있다.
어도비는 팀 단위의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파이어플라이 서비스,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 어도비익스프레스 성능을 높였다.
어도비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마케터의 71%는 2027년까지 콘텐츠 수요가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는 마케팅팀이 소셜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혁신을 통해 팀이 더 민첩하게 움직이고, 다양한 타깃에 맞는 콘텐츠 경험을 위해 필요한 툴을 선보일 전망이다.
바룬 파머 어도비 젠스튜디오 및 파이어플라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총괄은 “마케팅팀은 영상과 같은 콘텐츠 포맷의 증가로 인해, 여러 채널에 걸쳐 새롭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계속 제작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어도비의 AI 플랫폼은 크리에이티브 비전과 마케팅 목표를 연결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