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시트릭스 기반 가상화 프로모션 실시

나무기술은 시트릭스 기반 가상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설립된 CXK는 기존 시트릭스 코리아의 임직원을 모두 고용 승계해 한국 내 시트릭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글로벌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국내 고객에게 밀착 대응할 수 있는 전환 중심 공급 체계로 전환했다.

나무기술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시트릭스 고객이 가격 상승 없이 현재의 사용 조건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등 타 솔루션에서 시트릭스로 전환하는 신규 고객은 컨설팅을 통해 업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라이선스 및 필요한 애드온 구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도입 시 가상화 환경 구축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3년 이상 계약 시 혹은 VM웨어 등 타사 솔루션에서 시트릭스로 전환 시에는 기업별 도입 조건에 따른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시장은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경 및 가격 인상 이후 외산 솔루션의 높은 도입 비용과 복잡한 라이선스 구조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시트릭스 플랫폼 라이선스는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단일 라이선스로 통합 제공한다. 유연하게 기업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도입부터 운영 측면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CXK는 최근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설계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인프라 기반의 프라이빗 VDI 환경을 위한 ‘시트릭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합한 ‘유니버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든 기능을 단일 계약으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라이선스’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 ‘넷스케일러(ADC)’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가상화 구성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가상화 환경을 재정비하려는 기업이라면 기능, 비용, 운영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기업별 전환 전략을 검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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