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KT와 함께 국가대표 LLM 개발 나선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과 관련해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마감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총 15개팀(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자체 AI 모델 구축에 나서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솔트룩스는 최근 ‘루시아3’를 발표했으며, 이미 LLM 독자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KT와 협력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학습과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독자 LLM ‘루시아(LUXIA)’와 추론 특화 기술이 이번 과제를 통해 KT의 대국민 서비스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보다 빠른 상용화와 사회적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KT 컨소시엄은 솔트룩스를 비롯해 ▲AI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 ▲글로벌 AI 학습 플랫폼 ‘매스프레소’ ▲휴머노이드 AI 로봇 기업 ‘투모로 로보틱스’ ▲대국민 안전 서비스 분야 ‘경찰청’ ▲의료 분야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 분야 ‘서울대학교’ ▲교육 분야 ‘고려대학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국내 대표 법률 기관, 로펌, 반도체 및 산업 AI 수요 기업 등 9개 수요 기관도 포함돼 총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솔트룩스의 독자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솔트룩스는 이미 독자 모델 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에 공감해 KT와 함께 본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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