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사 평균 성장률 5배 넘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올해 7월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사의 성장세가 입점 초기 대비 평균 428% 이상 뛰었다고 30일 밝혔다.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은 쇼피코리아가 뷰티 브랜드사의 쇼피 입점을 돕고 매출 고도화까지 이끄는 1:1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출 마켓 선정, 물류 채널 운영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입점 신청 이후 진행되는 전담 매니저와의 1:1 컨설팅이 가능하다. 샵 오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전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입점 이후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년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간 내내 전담 매니저의 밀착 케어가 제공된다.

또 최대 1000만원 이상 마케팅 구좌를 제공하고,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메가데이 등 대규모 쇼핑 축제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스트리밍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쇼피 현지 풀필먼트(Fulfilled by Shopee, FBS)를 이용하는 셀러의 경우, 초기 입고 물량 제한이 면제된다.

올해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사의 K뷰티 브랜드사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7월 기준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사의 평균 성장률은 입점 초기 대비 5배 가량 높고, 지난 6월 기준 프로그램 참여사의 일평균 판매량은 1월 대비 미참여 브랜드사보다 약 22배 높았다.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는 미입점, 기입점 셀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자체 브랜드 보유사, 총판 또는 운영 대행사만 참여 가능하고 일정 상품수(SKU)를 보유해야 한다. 동시에 마케팅 예산을 최초 6개월간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할 의향이 있어야 하며 쇼피 담당 인력 보유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6월에 실시한 K뷰티 써밋에서도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잠재력 높은 신규 브랜드 셀러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상황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현지 내 K뷰티 수요는 굳건하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 확대는 브랜드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와 현지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동반될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 쇼피코리아는 360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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