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KotlinConf 2025 한국어 자막·더빙 서비스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은 지능형 개발도구 제작사 젯브레인스와 협력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KotlinConf 2025’ 행사의 전 세션 녹화 영상을 AI 자막·더빙 시스템으로 현지화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부터 인프런에서 한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버전이 무료 공개될 예정으로, 국내 개발자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앱을 통해 이동중에도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며 컨퍼런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프런이 2월에 선보인 AI 시스템은 4300여 개의 개발 강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막·번역 품질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연사의 목소리와 억양을 그대로 복제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합성한다. 화면 내 텍스트까지 인식해 자막을 자동 작성하는 기능이 추가돼 정확도도 한층 높아졌다. 이렇게 생성된 콘텐츠는 3객 국어로 자동 변환돼 글로벌 학습 접근성을 넓힌다.

인프런은 IT·디자인·마케팅·비즈니스 등 4,300여 개 강의를 갖춘 오픈 플랫폼으로, 153만 회원과 3100여 기업·기관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파트너사 젯브레인스는 인텔리제이 플랫폼 기반의 인텔리제이 IDEA, 파이참, 웹스톰 등 다양한 IDE 제품군과 코틀린 프로그래밍 언어로 잘 알려진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2025.1 버전 IDE 출시를 통해 젯브레인스의 AI 기술도 한층 진화했으며, 지능형 코딩 도구인 AI 어시스턴트와 새로운 자율형 코딩 에이전트 주니(Junie)가 젯브레인스 IDE에 완벽하게 통합됐다. 무료 티어가 포함된 통합 구독 형태로 제공되는 젯브레인스의 AI 도구는 개발자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양사는 KotlinConf 2025 이후 젯브레인스의 여러 컨퍼런스를 비롯해서 ‘Quick Tips’와 다양한 개발 팁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현지화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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