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TV홈쇼핑에서 ‘TV’ 비중이 줄어드는 시대, 업계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① 홈쇼핑 시장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스미디어 시장이 축소되면서, TV홈쇼핑 회사들의 매출에서 TV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지 2년째입니다. 주요 고객 연령층은 6070까지 높아지면서, 업계는 신규 고객층을 찾는 데에 고전하고 있지요.

② 홈쇼핑 업계도 분주합니다. 나름의 타개책을 찾아나서고 있는데요. CJ온스타일, GS샵, 롯데홈쇼핑까지,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는 회사들을 살펴봅니다.

TV홈쇼핑에서 ‘TV’ 비중, 절반 이하로 줄었다


TV홈쇼핑 업계에서 TV 방송의 비중이 계속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TV홈쇼핑협회의 ‘2024년도 TV홈쇼핑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 법인의 전체 취급고 중 방송으로 판매된 취급고 비중은 45.5%를 기록했습니다.

취급고는 TV홈쇼핑의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된 상품가 총액을 의미합니다. TV홈쇼핑방송, 데이터홈쇼핑방송, 인터넷몰, 모바일앱, 카탈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된 상품 총액을 모두 합친 걸 의미하는데요, 이커머스로 비교해 보면 거래액인 셈이죠.

전체 취급고 규모도 줄었습니다. TV홈쇼핑의 지난해 취급고는 20조원 선 아래로 내려와 19조4999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중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현재 TV홈쇼핑 7개 법인에서 방송으로 팔리는 취급 또한 8조8886억원입니다.

하루이틀 일은 아닙니다. 2020년에도 전체 취급고 대비 방송 취급고 비율은 44.9%였고요, 2023년 46.5%를 기록하고, 다시 감소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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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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