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점 늘리는 아파트멘터리, 직영점 ‘스포크’ 확대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직영 상담 공간 ‘스포트(SPOKE)’를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는 반포, 잠실, 판교, 부산 해운대 등 비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총 14개의 스포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과 광화문에 이어 8월에는 서울 이촌에 신규 매장을 열며, 올해에만 총 5개의 직영점을 추가한다. 연내 본사 포함 20개 직영점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스포크는 리모델링 상담과 디자인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아파트멘터리의 전용 상담 공간이다. 각 직영점은 지역의 주거 환경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다.

아파트멘터리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스포커’를 과천 스포크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포커로 선정된 고객은 리모델링 현장 방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에 참여하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스포크 확대와 함께 실적 지표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순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는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아파트멘터리 오수훈 COO는 “아파트멘터리는 공정상의 표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공간 경험과 디자인은  각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점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리모델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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