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 정식 오픈

카카오가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 내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카카오는 지난 1월부터 대표 작가 20여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 지난 6월 1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참여 작가 사전 모집에 나섰다. 이 사전 모집 긱나 한 달 동안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신청한 이용자는 약 3000명이다.

카카오는 내년 6월까지 구독료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약속했다.

또 멤버십 작가 전원에게 특별 프로필 화면을 제공해 브랜딩을 돕고, 멤버십 전용 글 10편을 발행하고 유료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는 파트너 출판사와 연계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연재한 브런치북 중 3개 작품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독자에게는 ‘오늘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만 무료는 브런치스토리가 매일 새롭게 작품 한 편을 선정해, 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리더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작가의 창작 활동이 진성 독자와 연결되고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역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