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코드게이트 2025’ 문제 출제·운영 4년 연속 맡아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25’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문제 출제와 운영을 맡았다고 14일 밝혔다.

코드게이트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보안포럼과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대응 전략(AGI & Cybersecurity: Securing Tomorrow, Today)’을 주제로 열렸다.

엔키화이트햇은 해킹방어대회(CTF) 형식의 이번 대회에서 제퍼디(Jeopardy) 방식 문제를 기획·출제하고, 사전 점검과 실시간 운영을 총괄했다. 참가자들은 웹 해킹, 바이너리 취약점 분석(포너블), 리버싱, 디지털 포렌식, 암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엔키화이트햇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코드게이트 CTF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 보안 실무를 반영한 문제 설계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운영팀은 현장에서 문제 난이도 조정, 부정행위 탐지, 실시간 대응, 문제 풀이 설명회 등 대회 전반을 지원했다. 데프콘(DEFCON), 디지털포렌식챌린지 등 국내외 해킹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팀으로, 문제 출제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해킹방어대회 운영은 문제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가 모두 요구되는 고도의 서비스”라며 “보안 인재들이 몰입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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