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공식 출시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 공식 출시(GA)를 10일 발표했다.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OCI 전용 인프라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현재 AWS 미국 동부(버지니아주 북부) 및 서부(오리건주)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AWS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솔루션은 대한민국의 서울을 포함, 캐나다(중부), 프랑크푸르트, 하이데라바드, 아일랜드, 런던, 멜버른, 밀라노, 뭄바이, 오사카, 파리, 상파울루, 싱가포르, 스페인, 스톡홀름, 시드니, 도쿄, 미국 동부(오하이오주), 미국 서부(캘리포니아주), 취리히를 포함, 20여 곳의 추가 AWS 리전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업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AWS환경에서OCI상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및 AI 벡터 기능이 내장된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제로 ETL 기능을 포함한다. 엔터프라이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간 데이터 통합이 간편해지고,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서비스 간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AWS 분석, 머신러닝 및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선할 수 있다.
G2 크리슈나무티 AWS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사장은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재설계 없이도 자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원활히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며 “동시에 AWS의 글로벌 인프라가 제공하는 보안성과 복원 탄력성, 확장성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에 가장 민감한 세계 최대 규모 기업 조직의 상당수가 이미 AWS에서 오라클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기업이 AWS의 첨단 분석 및 생성형 AI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손쉽게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카란 바타 OCI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AWS 환경의 OCI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덕분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을 온전히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AI 및 네이티브 벡터 임베딩을 바탕으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