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 위촉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산업의 주요 정책과 사업추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AI·SW 산업자문단 20인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KOSA는 최근 협회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 분야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KOSA는 이번 위촉으로 AI 대전환 시대에 민간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할 전망이다.

KOSA에 따르면 자문단은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3기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요 위원으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우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이정아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주세돈 포항공대재단 부이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고문, 현택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자문단은 AI 대전환 시대에 협회의 역할과 추진 사업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협회의 정책연구 참여와 연구 결과 검증 및 자문도 수행한다. 정기 자문회의 및 수시 자문을 통해 AI 민간 대표단체로서 활동에 전문성 및 추진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3기 자문단 임기는 협회장 임기와 동일하게 위촉일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협회의 정책 방향과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AI·SW산업 발전과 민간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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