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글로벌 LCC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전면 확대
마이리얼트립은 해외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노선을 확대, 해외 출발 노선까지 판매 채널을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항공권은 ▲아시아권 – 에어아시아, 젯스타 재팬, 뱀부항공, 비엣젯항공 ▲유럽 – 라이언에어, 부엘링, 이지젯 ▲북미 – 프론티어항공 ▲대양주 – 젯스타 등 총 32개 글로벌 항공사다. 마이리얼트립 앱과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11월 직원 개입 없이 플랫폼 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직접 변경하는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을 도입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 항공권을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인 NDC도 도입했다.
회사는 이러한 개선을 통해 2025년 1분기에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항공권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온라인 여행사(OTA) 시장 내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따.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단순한 항공권 판매를 넘어 여행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공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격대와 목적지에 맞는 가성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원활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패키지,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여행 슈퍼 앱이다. 2019년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전세계 항공권 예약·판매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체 발권 시스템, 실시간 가격 비교, 여행 콘텐츠 큐레이팅 등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