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잇 “4050 타깃 브랜딩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평균 거래액 145% ↑”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지난 5월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이상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해 퀸잇은 4050 타깃 고객에 맞춘 브랜딩 서포트와 전담 MD 배정,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퀸잇의 4050 고객 중 구매력, 브랜드 충성도, 트렌드 감도가 높은 핵심 고객층에 대한 정교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과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접점을 전략적으로 기획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퀸잇은 올해 들어 브랜드 스토리와 스타일을 4050 핵심 고객층의 취향과 소비 패턴에 맞게 재구성해 전달하는 브랜딩 서포트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의 룩북과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홈 화면에 배치하고, 4050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타일 제안과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퀸잇의 대표 패션 콘텐츠인 ‘오늘의 코디’와 ‘매거진Q’는 5월 한 달간 30만 건 이상의 방문을 기록하기도 했다.

퀸잇은 브랜딩 지원 외 수수료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도 나서고 있다. 퀸잇 측은 “타 플랫폼 대비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고 있으며,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성장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위크’와 같은 단독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지난 6월 초 진행된 ‘디자이너 브랜드 위크’ 기간 동안, 디자이너 브랜드 전체 거래액은 전주 대비 114% 증가했다. 이벤트 참여 브랜드에는 구매전환율, 클릭률 등 상세한 판매 데이터도 제공한다.

퀸잇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퀸잇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30% 늘어났다.

퀸잇 디자이너 브랜드 영업 MD팀 한보람 팀장은 “퀸잇은 모든 신규 입점 브랜드에 전담 MD를 배정해 밀착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점 초기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8월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에 한해 3개월간 수수료 인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퀸잇 관계자는 “4050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뚜렷한 만큼,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깊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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