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차세대 스토리지 신제품 공개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제품을 확장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데이터 양의 증가와 비즈니스 요구의 변화에 따라,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는 단절, 사일로, 통제되지 않은 데이터 확산을 야기한다. 조직은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접근해야 하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요구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DC)는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제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제공, 관리, 소비할 수 있도록 가상화된 단일 데이터 계층을 구현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 관리를 위한 성능, 효율성,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핵심인 플래시어레이와 플래시블레이드는 통합된 스토리지 환경에서 성능, 안정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된 플래시어레이 및 플래시블레이드 제품은 플랫폼을 확장하며, 엄청난 성능 밀도 향상, 더 빠른 결과 도출, 향후 애플리케이션과 수요에 대한 원활한 확장을 가능케 한다. 전 범위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도 포함돼 있다.
차세대 플래시어레이 제품인 플래시어레이//XL R5는 초대형 규모의 성능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며, 다양한 워크로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 세대 대비 랙 유닛당 IOPS를 2배로 향상시켰으며. 최대 물리 용량 또한 최대 50% 증가했다.
플래시어레이//ST는 고성능 플랫폼의 한계를 확장하며, 메모리 내 DB, 대규모 OLTP, 로그 기록, 스케일아웃 및 샤딩 기반 NoSQL DB 등 초저지연 워크로드를 위한 신규 제품이다. 최적화된 IO 경로를 통해 5랙 유닛 기준 1000만 IOPS 이상을 제공한다.
플래시블레이드//S R2는 차세대 컨트롤러 블레이드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인프라를 통합하며,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가속화한다. 유전체 분석, 추론, 전자설계자동화(EDA) 시뮬레이션 등 주요 워크로드에서 경쟁 제품 대비 최대 30%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의 관리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에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능을 추가하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블록, 파일, 오브젝트를 아우르는 진정한 단일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블록, 파일, 오브젝트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일관된 환경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존 콜그로브 퓨어스토리지 창립자이자 최고비전책임자는 “데이터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IT 복잡성은 여전히 데이터 접근과 활용의 주요 장애 요소”라며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에게 가능성의 기준을 다시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에서 당연하게 여겨져 온 규범을 거부함으로써, 데이터 성장과 통찰력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시대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한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