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금배달’, GS25·이마트에브리데이 합류한다
6월 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편의점 GS25와 이마트의 SSM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류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또한 배달권역을 순차 확장할 예정이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1일부터 지금배달에 새롭게 입점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GS25와 연계된 이륜차 배달망 등을 활용해 1시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GS25의 5000여종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현재는 전국 1000여곳 점포에서 지금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며, 향후 전 점포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과 앱에서 이용자 주변 1.5km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 슈퍼 등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점포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는 계속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음주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국 190여개 점포에 지금배달이 도입된다. 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달망 고도화 작업을 거쳐 7월 중 배송권역을 확장한다.
네이버 N배송사업 이주미 리더는 “즉시배송이 가능한 파트너사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변 검색’ 등 서비스의 기능도 고도화하여 사용자들의 퀵커머스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