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앱 빌더 ‘나쵸코드’, 아임웹·식스샵과 파트너십 체결
노코드 앱 제작 플랫폼 ‘나쵸코드(Nachocode)’가 아임웹, 식스샵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 플랫폼 기반 웹사이트의 앱 제작 기능을 정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쵸코드는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앱 형태로 자동 전환되는 실시간 자동 앱 빌더다. 알림 푸시, 하단 탭, 자동 업데이트 등 핵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나쵸코드는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1만7000개 이상의 앱을 생성했다. 아임웹, 식스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간편하게 제작해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수 있게 했다는 의의가 있다.
나쵸코드 측은 “자체 웹사이트를 개발한 기업 뿐 아니라 웹 빌더를 사용하는 브랜드들 모두 수천만 원의 비용과 수개월의 리소스를 들이지 않고 쉽게 앱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복잡한 개발과 디자인 없이 직관적으로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나쵸코드는 단순한 앱 제작을 넘어, 유지보수, 기능 확장, 앱스토어 등록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아울러 비개발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낮은 빌더형 도구로, 개발자에게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효율적인 앱 개발 툴로 작동하도록 방향성을 잡았다.
나쵸코드 관계자는 “앱은 이제 개발의 영역이 아닌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도구”라며 “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충성도를 높이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