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탈레스와 손잡고 해외 진출 속도 붙인다

엔키화이트햇이 프랑스 기업인 탈레스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트러스트 마이 테크(Trust My Tech)’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AI 기반 지능형 사이버 보안 교육 훈련 플랫폼 ‘OFFen CAMP’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탈레스는 Trust my Tech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해 왔다.

엔키화이트햇에 따르면 ‘공격자 관점’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과 AI 기반 OFFen CAMP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엔키화이트햇은 탈레스와의 협력으로 OFFen CAMP의 해외 시장 개척 통로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키화이트햇은 탈레스와 협력해 OFFen CAMP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탈레스 최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및 보안 솔루션을 OFFen CAMP의 훈련 시나리오에 통합해 실전과 같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국방, 항공우주 등 산업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탈레스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OFFen CAMP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OFFen CAMP가 더욱 정교한 AI 기반 맞춤형 평가와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보안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보안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엔키화이트햇의 AI 기반 보안 교육 기술과 탈레스의 글로벌 전문성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교육 설루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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