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팔란티어 스타트업 펠로우십’ 선정

커머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가 글로벌 테크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펠로우십(Startup Fellowship)’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팔란티어 스타트업 펠로우십은 차세대 AI 네이티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팔란티어의 첫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팔란티어는 전 세계에서 총 2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으며, 한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인핸스를 뽑았다.

인핸스는 자사 AI 에이전트 기술이 지닌 혁신성과 높은 실행력,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 측은 “인핸스가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선정된 것은 큰 성취로, 인핸스가 앞으로 펼쳐나갈 여정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핸스는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자체 개발한 LAM(Large Action Model) 기반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을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및 AIP 플랫폼과 연동해 고도화하고, 팔란티어 엔지니어들과 협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말에는 팔란티어 경영진, 포춘 50대 기업 임원, 글로벌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테크 및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인핸스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비전과 기술력을 통해 ‘AI-Native 유니콘’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커머스 영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활용 사례(Use Case)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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