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기 브랜드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 개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500여개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1번가는 전문관 안에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1번가는 패션∙뷰티 전문관에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으로 ▲여성∙남성 패션(에고이스트, 온앤온, 인디안 등) ▲캐주얼(게스, 지오다노, 제너럴아이디어 등) ▲스포츠∙아웃도어(푸마, 언더아머, 아이더 등) ▲신발∙가방(르무통, 호재 등) 등을 준비했다.
인기 뷰티 브랜드인 미샤,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1만여개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뷰티 브랜드에는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에서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14일 캐주얼 메리노울 운동화 ‘르무통’(29% 단독 할인) ▲15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최대 82% 할인+사은품 증정+11페이 포인트 5% 적립) ▲17일 트렌디 SPA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최대 70% 할인+5% 추가 할인) 순으로 진행한다.
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 담당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패션∙뷰티 전문관’을 통해 11번가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시 브랜드와 상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기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