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콘텐츠 유통사 서울미디어코믹스 공식 입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콘텐츠 유통사 서울미디어코믹스가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등 IP(지적재산권) 사업을 만화, 웹툰, 웹소설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하는 대형 콘텐츠 기업이다. 에이블리는 ‘국내 3대 만화 출판사’로 꼽히는 기업 중 대원씨아이와 서울미디어코믹스를 입점시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서울미디어코믹스 입점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등 MZ세대 선호 장르를 중심으로 웹툰, 웹소설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고객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품을 선별한 결과, 이번에 공개한 서울미디어코믹스 다수 작품은 업로드 직후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인기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작품별 특성을 반영한 기획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통해 유저와 콘텐츠 간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이용 경험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서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PO는 “대형 출판사부터 개인 작가까지 연이은 입점이 이어지며 탄탄한 작품 라인업을 갖췄고, 이는 곧 활발한 콘텐츠 이용 및 신규 작품 확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을 가장 잘 아는 플랫폼’이라는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