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김근호 대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CEO부문 수상

리코는 김근호 대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매년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방향과 어젠다’를 주제로 열렸다.

리코는 폐기물 수거운반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해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배출량 측정과 재활용 혼입 방지 ▲배차 최적화 등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관리 비용을 15% 절감하고 업무 시간을 90% 이상 단축했으며, 서비스 이탈률 1% 미만의 성과를 이뤘다고 리코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폐기물 수거운반 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근호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폐기물 관리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데이터·플랫폼 기반 폐기물 관리가 자원 순환과 ESG 경영 실천의 핵심이자 수거운반 산업의 본질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임을 강조했다. 또한 업박스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폐기물 수거운반 산업은 재활용과 ESG 실현의 출발점이자, 산업 내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핵심 분야”라며 “리코는 이러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폐기물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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