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

HPE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및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의 확장 업데이트를 16일 발표했다.

이 확장은 기업들이 다계층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을 적용해 보안 연결성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 새롭게 추가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 제어 보안 역량은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검증 전까지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견고한 정책을 통해 보호를 강화해 엔터프라이즈급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가속화한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네트워크 위협 감지 시 일시적으로 퍼블릭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고, DORA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위협 대응 보안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HPE는 소버린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 설계 및 구현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HPE는 또한 혁신적인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을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한 액세스 제어를 통해 IT 부서가 사용자 및 디바이스 접근 권한을 역할 기반 정책으로 손쉽게 정의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해, 기업의 유니버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를 가속화한다.

새롭게 추가된 이번 클라우드 보안 기능은 기존 HPE 아루바 센트럴 네트워킹이 제공하는 침입탐지시스템(IDS), 침입방지시스템(IPS),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초세분화(Microsegmentation) 등과 결합하여 잠재적 보안 침해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기업이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새로운 규정을 충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HPE 그린레이크의 새로운 역량들은 보안 강화, 운영 복원력 향상, 규제 준수 간소화 및 리스크 감소를 통해 기업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HPE 제르토 소프트웨어  및 HPE 스토어원스 백업 및 복구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 솔루션을 포함해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HPE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한다.

필 모트람 HPE 아루바 네트워킹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데이터 기반의 AI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가 저장, 수집, 전송되는 모든 지점에서 더욱 정교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HPE의 보안 솔루션은 고도화된 보호 기능을 통해 리스크를 완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복원력을 갖춘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