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APEC 2025’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출시
AI 정책 에이전트 코딧(CODIT)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대응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를 비롯,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부·언론·민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주요 정책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새 플랫폼은 ’실시간 정책 대시보드’를 통해 APEC 관련 정책을 주제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딧 AI를 기반으로 APEC 2025의 주요 의제인 △AI·디지털 협력 △ESG △무역·투자 자유화 등 관련 의안, 뉴스, 국회의원 발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제공한다. 모든 정보는 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접근 가능해 APEC 회의 기간 동안 사전 대응을 지원한다.
코딧 측은 “올해 APEC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간 협의가 이어지는 만큼, 실시간 정보 접근성과 의제별 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코딧 플랫폼은 회의 일정에 맞춰 관련 이슈를 신속히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의 참석자들은 물론이고 언론 및 정책 관계자들이 회의 준비 및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이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APEC 플랫폼은 AI와 정책이 결합한 ‘거브테크’(GovTech) 기술이 국제 정상회의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무역, 디지털화,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비전과 연계된 정책적 가치를 확산하고, 코딧 AI 기술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APEC 2025 성료를 돕겠다”고 말했다.
코딧은 10억 건 이상의 국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법·규제·정책 플랫폼을 운영하며,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AI, ESG, 헬스케어·제약, 순환경제 등 주요 산업의 입법·정책을 분석해 이슈페이퍼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국회·정부·지자체 등 공공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수집·분석·요약해 맞춤형 자동 리포팅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고도화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