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도 플랫폼,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출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디노도테크놀로지는 직관적인 기능을 강화한 ‘디노도 플랫폼 9.2’를 12일 발표했다.
디노도 플랫폼 9.2는 디노도 플랫폼의 시맨틱 레이어와 논리적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생성형 AI 이니셔티브 지원 강화 ▲데이터 프로덕트 개발 도구 등 직관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디노도 플랫폼 9.2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맥락을 찾아 반영하는 시맨틱 레이어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를 사용해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추천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서 업무 역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정보와 함께 데이터를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도구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대시보드와 리포트에서 어떤 데이터 프로덕트가 사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뷰를 제공한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사용 언어 선택이 가능하며, 이는 다국적 기업에 유용하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내부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디노도 플랫폼 9.2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디노도 플랫폼 9.1부터 도입된 AI 기반의 디노도 어시스턴트와 디노도 AI SDK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디노도 플랫폼 9.2는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촉진하는 데이터 관리 기능을 발전시켜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거친 고품질 데이터를 AI 모델로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성형 AI 기능 개선에는 이용자 정보에 따른 AI 모델의 동적 개인화, 소셜 미디어 게시글의 감정 파악과 이미지 분석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 지원 강화, 생성형 AI 개발자 인증 프로그램이 있다.
개발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어야 하며, 디노도 플랫폼 9.2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프로덕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팀 간 협업을 위해 각 부문별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CI/CD 워크스페이스, 오류 발생을 줄이고 데이터 캐싱과 큐레이션을 쉽게 하는 자동 의존성 분석,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와 스노우플레이크의 오픈 카탈로그 등 오픈소스 카탈로그 지원 지원 확대 등이 새로 추가됐다.
알베르토 팬 디노도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노도는 데이터 셀프 서비스와 데이터 프로덕트 개발, 생성형 AI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기업이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디노도 9.2는 기업의 데이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데이터로 주도하는 혁신에서 앞서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