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일본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참가
소프트캠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라우드 보안·정보보안을 포함한 전년도 기준 5만여명이 방문한 일본 대표 ICT행사다.
일본 공공 및 지자체 영역에서는 최근 LBO(Local Break Out)라 불리우는 망분리 규제 완화 흐름에 맞는 보안이 본격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내부망과 인터넷망 간 직접 연결이 가능해진 만큼, 안전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인 실드게이트(SHIELDGate)와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실드아이디(SHIELD ID)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
실드게이트는 웹 격리(RBI)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로컬망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하도록 한다. 실드게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박스, 킨톤(Kinton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장지 등 외부 환경에서는실드아이디의 IdP(Identity Provider) 기반 신원 인증을 통해 사내에서만 허용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웹 격리(RBI)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업무 시스템에도 격리된 환경에서 보안성 있게 접근할 수 있다. 실드게이트와 실드아이디를 결합해 사용자는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일관된 보안 정책 하에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