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1차 GP 명단 34곳 공개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 총 34개 위탁운영사(GP)가 선정됐다고 24일 한국벤처투자가 공지했다. 모태출자액은 총 3747억원으로, 자펀드의 최소 결성 규모는 7538억원이다. 앞서 서류 심사에 통과한 벤처투자조합의 수는 89개였다.
출자분야는 ▲루키리그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스케일업·중견도약 ▲바이오 ▲창업초기-일반 ▲창업초기-소형 ▲라이콘 ▲기업승계 M&A 등 10개다.
루키리그에는 모태출자액이 1000억원 배정됐다.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1771억원이다. ▲다성벤처스 ▲바인벤처스 ▲세이지원파트너스 ▲에이오에이캐피탈파트너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에이타스파트너스 ▲오엔벤처투자 ▲젠티움파트너스 ▲지앤피인베스트먼트 ▲코난인베스터먼트가 선정됐다.
청년창업에는 400억원의 출자액이 배정돼 668억원의 최소 펀드 결성 규모가 이뤄져야 한다.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이 들어갔다.
여성기업으넨 모태출자액 200억원, 최소 펀드 결성규모 200억원이다. ▲현대투자파트너스 단독이다.
재도약 펀드는 300억원, 최소 결성 규모는 529억원이다. ▲동문파트너즈 ▲어니스트벤처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들어갔다.
스케일업·중견도약은 250억원 모펀드에 1000억원 자펀드가 결성되어야 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단독 결정됐다. 바이오는 모태출자액 300억원, 자펀드 최소 500억원 규모로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가 결정됐다.
창업초기의 일반 영역은 850억원 모펀드, 1419억원 자펀드 규모다.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인스트리트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창업초기-소형은 145억원 모펀드가 배정돼 280억원 자펀드가 결성되어야 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지스트기술지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미리어드생명과학 ▲씨앤벤처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라이콘은 102억원 모태펀드에 280억원 자펀드로, ▲엠와이소셜컴퍼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립톤이 들어갔다. 기업승계 M&A 부문은 300억원 모펀드를 받아 다올프라이빗에쿼티가 1000억원 규모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