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서, 프리A 투자 유치 성공
비즈니스 AI 솔루션 공급업체 렛서(Letsur)가 스톤브릿지벤처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렛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기업에 AI 도입을 지원해 온 기업이다. 렛서는 AI 운영관리 플랫폼으로 대규모 데이터와 복잡한 프로세스를 다루는 조직에서도 전문 개발자 없이 AI를 운영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스테이엑스(Staix)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를 포함해 신규 투자사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렛서는 확보한 자금으로 ▲고객사 지원 조직 확충 ▲AI 서비스 간 연계 강화 ▲AI 컨설턴트 추가 채용 등에 집중적으로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2분기 이내에 기업의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와 AI 컨설턴트 채용을 대폭 확대해,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기업이 AI를 도입했을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운영과 성능 유지”라며 “렛서는 구축부터 운영, 교육까지 모든 단계를 책임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AI 생애주기 전체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