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온라인 셀러 물류 지원

CJ대한통운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와 손잡고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의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한유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으로 250개사를 모집한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면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사로 선정된 이커머스 셀러는 개별로 국비 지원금 157만5000원을 받는다. 자부담금은 35만원이다.

CJ대한통운은 선정 셀러에게 자사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는 물류 기업이 셀러의 상품 입출고, 보관, 피킹, 재고 관리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와 올해 초 시행한 ‘매일 오네(O-NE)’를 비롯해 익일배송, 익일 도착보장, 당일배송 등을 지원한다.  셀러는 밤 12시 주문 마감 상품의 익일 배송은 물론, 권역에 따라서는 당일 배송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인프라 투어를 진행해 셀러들의 이커머스사업 이해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e-풀필먼트’ 서비스와 ‘오네(O-NE)’를 결합한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으로 셀러에게는 판매확대 및 배송 경쟁력 제고를, 소비자에는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셀러 고객을 위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