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온, 스마트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출시

유컴패니온그룹의 기업 대 개인(B2C) 플랫폼 서비스 자회사 유테크온이 스마트폰 요금 비교 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모통은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이용 요금 등을 기반으로 적합한 요금제를 제안하고 개통을 신청을 해주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세모통으로 알뜰폰을 비롯한 2000여개 이상 이동통신 요금제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테크온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통신 요금은 인당 월평균 6만5000원이다. 회사는 “알뜰폰을 사용하면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월 8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 알뜰폰 사업자가 50곳이 넘고 요금제는 2000여개 이상이라 고객이 적절한 요금제를 찾기 어렵다”고 플랫폼 개발 이유를 밝혔다.

유테크온은 “기존에는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사업자별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 가격과 조건을 살펴보고 직접 비교해야 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자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세모통 홈 화면에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알뜰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통화품질·로밍·소액결제 등을 설명하는 항목을 마련했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알뜰폰하면 세모통’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물가 시대에 국민 통신 요금 절약을 돕는 통신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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