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엔비디아 AI 통합 솔루션 공개
레노버는 엔비디아 GTC2025에서 기업의 에이전틱 AI 도입을 가속하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레노버의 풀스택 AI 포트폴리오와, 즉시 맞춤화 가능한 적용 사례를 신규 플랫폼 옵션과 결합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네트워킹 혁신 등을 지원한다. AI 추론, 에이전틱 AI, 실시간 동영상 생성 등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는 생산적인 AI 구현을 위해 맞춤형 테스트 및 검증 과정을 거친 사례집 ‘레노버 AI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 GTC에서 참석자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디지털 휴먼 어시스턴트 ‘레노버 AI 지식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레노버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몇 주 만에 레노버 AI 라이브러리 사례를 신속히 맞춤화해 새로운 AI 에이전트와 어시스턴트를 운영할 수 있다.
레노버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배포를 간소화해 고객이 개인, 기업, 공공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확장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여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된 이 플랫폼은 필수 소프트웨어 툴킷, 고급 데이터 도구, 사전 학습된 모델 및 자동 배포 기능을 포함한다.
워크스테이션,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파트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풀스택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AI 팩토리 플랫폼은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레노버의 검증된 디자인(LVD)과 씽크시스템 서버를 탑재한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AI 모델, 데이터 및 컴퓨터 성능을 결합해 인간의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두를 위해 더 스마트한 AI를 실현하고 있다”며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는 최첨단 서비스와 블랙웰의 차세대 인프라를 통합해 기업이 성능, 비용, 효율, 보안, 접근성 및 맞춤화 등 다방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AI 모델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추론하고 적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레노버는 AI 추론 구현 및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해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 AI를 연구실에서부터 실제 기업 현장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