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스, 서울 개발 스튜디오 설립
비디오 게임 개발 회사인 버추어스가 서울 스튜디오 설립을 12일 발표했다.
버추어스 서울은 한국 고객과 전 세계 버추어스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연결하며, 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버추어스는 한국 상위 10개 게임 스튜디오 중 절반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크로스파이어, 데이브 더 다이버, PUBG: 배틀그라운드, 스텔라 블레이드 등 호평을 받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버추어스 서울은 게임 업계에서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윤승환 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 윤승환 지사장은 Kabam의 시니어 프로듀서, Webzen의 법인장 등 다양한 스튜디오에서 중책을 맡았다. 윤승환 지사장은 북아시아 필립 앙젤리 (Philippe Angely) 총괄에게 보고하게 된다.
윤승환 버추어스 서울 지사장<사진>은 “게임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전 세계 4위 게임 시장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히트작을 출시하면서 최고의 게임 허브로 남아 있다”라며 “버추어스 서울은 더 많은 한국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게임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게임사에는 새로운 고객을, 게이머에게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승환 지사장을 비롯한 핵심 인사로는 라인 게임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프트맥스에서 캐릭터 디렉터 등을 20년 이상 경력의 이경진 개발 이사와 한국에서 버추어스 고객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10년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서상원 시니어사업 개발 매니저, 왕옥방 총괄 프로듀서가 있다.
현재 버추어스 서울은 팀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지원자는 웹사이트에서 테크니컬 아트 및 게임 디자인 전반에 걸친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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