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배송, 지난해 거래액 60% 늘었다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패션, 뷰티 시장 내에서도 빠른 배송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그재그가 패션 분야 빠른 배송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직진배송은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전국 대상의 일반 배송(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 ▲서울, 경기, 천안/아산 일부 지역 대상의 당일 배송(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서울 지역의 새벽 배송(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특히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 거래액도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중에서는 라이프 카테고리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캐리어, 이미용 가전 등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지난해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년도 대비 14배(1305%) 이상 급증했다. SPA 및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도 90% 늘어났다. 쇼핑몰과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도 50%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입점 스토어의 매출 성장과 고객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동시에 실현하며 매년 거래액, 주문 건수 등 여러 방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패션 분야 ‘빠른 배송’하면 ‘직진배송’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대표 서비스로서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상품군 확대,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컨퍼런스]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대
◎ 일시 : 2025년 3월 27일 오후 12:30 ~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ST Center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