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숏폼 키울 인플루언서 모집한다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인 ‘당근 스토리’를 키우기 위할 인플루언서 모집에 나섰다.

당근은 당근 스토리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를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로, 2023년 11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시작해 지난해 12월 전국으로 확장했다. 지난해 4월부터 양질의 동네 콘텐츠를 제공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해왔다.

당근은 당근 스토리가 최근 전국 오픈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의 이웃들이 폭넓은 동네 이야기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당근 스토리 인플루언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영상 길이 15초, 설명 30자 이상의 숏폼을 3개 이상 업로드한 후 당근 앱 검색창에서 ‘인플루언서’를 검색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으로는 당월 영상의 누적 조회수, 업로드 수, 운영진 검수 기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에 한해 개별 알림으로 선정 소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당근 스토리 인플루언서로 최종 선정되면 영상 개수에 제한 없이 영상 한 건당 최대 1천원의 당근머니가 영상 업로드 즉시 지급된다. 또 각 영상에 대한 보상 수준(0~1000원)은 AI가 자동으로 영상의 퀄리티, 카테고리 적합도 등 여러 요소를 분석해 결정된다. 이외에도 매월 시청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과 함께 인플루언서 전용 프로필, 닉네임, 배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모집 확대를 통해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부터 지역 정보까지, 동네 곳곳의 숨은 이야기가 더욱 활발하게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근 스토리를 통해 이웃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