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출시 3년…누적 고객수 1억2000만명 돌파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연내 강원도 지역 점포까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확대하는 한편, 핵심 점포 중심으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리뉴얼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1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3년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누적 방문객 수는 1억2000만명을 돌파했다. 점포 매출은 3년 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4% 늘었다.

식품 매장 면적이 넓어진 만큼, 식품 매출도 늘어났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최대 31% 증가했다.

멤버십 수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누적 1100만 회원을 돌파했다. 또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리뉴얼 전과 비교했을 때, 신규 고객수는 63% 증가했다. 마이홈플러스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도 약 68% 상승했다.

지금까지 홈플러스가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한 점포는 전국 33개점이다. 또 이중 3개 점포를 콘텐츠를 더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도 성과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과 간석점은 최근 리뉴얼 이후 식품 매출이 최대 12% 느는 등 성장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핵심 점포 중 하나인 의정부점을 20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미래가 식품에 있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으로의 리뉴얼 전략이 적중해, 3년이 지난 현재 식품 중심의 매장 리뉴얼이 유통업계의 ‘뉴노멀(New Normal)’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쇼핑 시 마치 탐험하는 듯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상품 품질의 균질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도 지속 성장하는 대형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