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AI, 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생태계에 합류

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지원 플랫폼인 크루AI의 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생태계 합류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클라우데라는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파인콘 등과 창립한 기업용 AI 생태계에 앤트로픽, 구글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발표했었다. 크루AI의 합류로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하고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최첨단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지속적으로 적응, 학습, 자가 치유, 실시간 조치가 가능한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업 데이터에서 전례 없는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다중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도하는 크루AI는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크루AI를 클라우데라의 레이크하우스 및 AI 플랫폼 서비스와 통합해 복잡한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이번 크루AI와의 통합으로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데이터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AI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 운영 효율성,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통합 접근 방식은 기업이 AI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운영 전반에 영향력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조 모우라 크루AI CEO는 “이제 클라우데라 고객은 크루AI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며 “크루AI는 산업 전반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리더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은 다중 AI 에이전트를 통해 펀드, 기업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AI 에이전트가 자동화, 인텔리전스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루AI의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 통합했다”며 “클라우데라는 사업부, 개발부 등 고객의 모든 인력이 AI 에이전트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