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씨티아이앤씨, 국내 쿠버네티스 시장 공동 공략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총판사인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는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및 쿠버네티스 플랫폼 시장 공략을 위해 씨티아이앤씨(대표 임형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 기술의 상업적 적용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확대 및 쿠버네티스 플랫폼 구축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새롭게 출시된 델 XC 플러스를 통해 기존의 VM웨어 인프라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 XC 플러스는 뉴타닉스와의 OEM 계약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출시한 뉴타닉스 어플라이언스다.

양사는 델 XC 플러스 제품을 기반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VM웨어 라이선스 이슈로 고민하는 고객사에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이징과 이관 전략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략적인 가격 제안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올TS 홍정화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IT 인프라 솔루션과 높은 수준의 기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아이앤씨 임형섭 대표는 “협력을 통해 다올티에스와 씨티아이앤씨는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국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과 K8s 플랫폼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올TS는 현재 델테크놀로지스와 수세(SUSE) 제품의 총판사다. 서버, 네트워크, PC,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인프라와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기술을 함께 제공하는 종합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씨티아이앤씨는 뉴타닉스의 챔피언 파트너다. 공공, 금융권, 대형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뉴타닉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엣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뿐 아니라 NKP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플랫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