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AI 최저가 매칭 시스템 구축 마무리

명품 패션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 이종현)는 인공지능(AI) 최저가 매칭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시스템은 상품 데이터 약 1000만개를 AI를 활용해 정제하고, 고객들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와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매칭한다. 트렌비는 이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트렌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비는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상품을 선별해 “트렌비 인증 초저가” 상품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회사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올해 3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11월 플랫폼에 정식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유정 트렌비 프로덕트 총괄(CPO)은 “트렌비는 고객이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취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와 검증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확고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렌비는 현재 1만개 이상 상품에 대해 검증된 최저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만개의 상품 카탈로그를 통해 더 많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더욱 쉽게 초저가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홈 화면 상단 메뉴에서 ‘초저가 발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렌비는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