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두바이서 클라우드 솔루션 소개…투자 미팅도 진행

나무기술은 오는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버에서 열리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기술 혁신 박람회다. 100개국에서 1800여 기업이 참가하고 95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한다.

나무기술은 제품 전시와 데모 시연을 통해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 ▲메타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스페로(SPERO)’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통합 관리하는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Cocktail Virt)’ 등을 선보인다.

나무기술은 또 중동 지역의 벤처캐피털(VC) ‘슈룩 파트너스(Shrooq Partners)’를 비롯한 ‘로직에라(LogicEra)’, ‘에버넥스(Evernex)’ 등 여러 투자사 및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중동 시장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