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4 FW시즌 전략 패션 브랜드 ‘릴리오’·‘우바’ 출시
롯데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 브랜드 ‘릴리오 (LiLiO)’, ‘우바(UVA)’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고급 아이템과 실용적인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으로 이번 시즌을 공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8/21~9/8)’에서 총 10개 브랜드의 신상품 73종을 선보여, 누적 주문액 4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의 9월 한 달 간 주문건수는 지난해보다 30% 늘었으며, 4050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는 50% 늘어났다.
이번에 출시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릴리오’는 롯데쇼핑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다. 2003년 론칭한 네덜란드 브랜드로, ‘여행 같은 일상에 컬러로 특별함을 제안’하는 콘셉트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릴리오’ 론칭을 위해 약 6개월 간 공을 들여 단독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우바’의 캐주얼 럭셔리 라인도 선보인다. 자연스럽고 성숙한 멋을 드러내는 ‘뉴 머츄어 룩(New Mature Look)’을 콘셉트로, 11일부터 아우터, 니트, 스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패션 성수기를 겨냥해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릴리오, 우바를 연이어 론칭하게 됐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