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모비온’, 라이브 쇼핑 배너 등 광고 소재 다양화
인라이플(ENLIPLE)은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MOBON)’에 리뷰 배너와 라이브 쇼핑 타임보드 배너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모비온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매 확률이 높은 유저에게 맞춤광고를 제공하는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광고는 모비온과 직접 제휴된 포털, 언론사, 커뮤니티, 앱 등 다양한 매체의 지면에 노출된다. 대표적인 배너 형태로는 움직이지 않는 이미지 형태의 ‘고정 배너(스태틱 배너)’가 있다. 또한 유저가 쇼핑몰에서 보거나 장바구니에 담았으나 구매하지 않고 이탈한 상품을 추천하는 형태의 ‘상품화 배너(다이나믹 배너)’도 있다. 고정 배너는 브랜딩이나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는데 유리하며, 상품화 배너는 관심도 높은 상품을 집중 노출하여 고정 배너 대비 전환 성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리뷰 배너’는 자사 쇼핑몰 내에 가장 높은 평점의 후기를 AI가 자동으로 스크래핑 노출하는 다이나믹 배너이다. 기존 상품화 배너가 발전된 형태이다.
‘라이브 쇼핑 타임보드’는 상품화 배너나 이미지 배너, 동영상 배너 등에 실시간 카운트 다운이 가능한 타임보드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는 배너 상품이다. 특히 동영상 배너의 경우 상품 소개 영상과 댓글창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처럼 연출할 수 있으며, 영상 속 댓글은 AI가 추천한 카피를 활용한다.
해당 배너는 실시간 방송 판매, 타임세일과 같이 단시간에 다량의 트래픽이 필요한 광고주에게 도움이 된다. 평균적인 e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은 1%에 못 미치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구매 전환율이 5~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과 도중에 배너 광고를 노출하면 유입자수 증대와 매출 확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5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소재로 광고가 가능하다. 모비온의 동영상 광고는 CPC(Cost Per Click) 기준으로 과금된다. 광고주는 영상이 재생된 기준이 아니라 유저가 해당 영상을 보고 클릭한 기준으로 광고비를 지불하면 된다.
모비온 관계자는 “모비온은 유저 소비 행태에 맞는 소재 개발에 힘쓰고, AI 기반으로 소재 제작에 드는 리소스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모비온의 광고주들이 이번에 출시한 배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과 극대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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