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링크프라이스와 광고사업부 통합…“업계 1위 전략 도전”
커넥트웨이브는 자회사인 키워드 광고 및 제휴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를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련 업계 1위 전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링크프라이스는 2023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335억원,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통합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링크프라이스는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Ad-Tech)에 적극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인력을 확충하고 특히 생성형Ai인 ‘PLAi(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애드테크 기업들에 대한 인수(M&A)도 고려하고 있다.
링크프라이스의 이병헌 대표는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통합으로 링크프라이스는 광고 생태계 주도권 확보와 가치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애드테크 투자와 계열사간 시너지, 생성형Ai를 통한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