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규 리빙 전문 버티컬 서비스 ’홈즈’ 출시
11번가는 신규 리빙 전문 버티컬 서비스 ‘홈즈(Home’s)’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즈는 중저가 홈퍼니싱 상품을 중심으로, 디자인 가전, 가구,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셀프 인테리어 제품까지 현재 3500여개의 상품을 갖췄다. 11번가는 지난 2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홈즈’는 다양한 리빙 상품을 공간, 색상, 테마 별로 큐레이션 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1번가는 홈즈에서 취향이 중요한 리빙 분야 특성을 고려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상품들도 소개한다.
이외에 감성 테마를 모티브로 매주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홈즈 꼭 사템’, 최근 유행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홈즈 추천 PICK’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홈즈’가 지난 5월 방문 고객 수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고 거래액도 20% 성장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림액자 판매업체 ‘갤러리츠’의 경우 ‘홈즈’를 통해 소개되면서 최근 3개월간 거래액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판매자 성장 사례도 나오고 있다. 11번가는 변화하는 리빙 트렌드와 고객 반응을 반영해 ‘홈즈’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집 등 자신만의 공간에 손쉽게 나만의 취향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홈스타일링’,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1인 가구, 펫팸족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