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이효은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카스퍼스키(Kaspersky)는 한국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로 이효은(Sean Lee)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효은 신임 시장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카스퍼스키 매출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스퍼스키의 차세대 기업용 제품인 ‘카스퍼스키 넥스트(Kaspersky Next)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스퍼스키 넥스트는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호 기능을 포함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민첩성과 확장 위협 탐지·대응(XDR) 고급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이 지사장은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TI), 운영기술(OT) 보안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영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사장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 파트너 발굴 및 육성, 기술 연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사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은 카스퍼스키코리아 한국 총괄은 “전세계 파트너와 고객에게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인 카스퍼스키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IT 분야에서의 경험을 활용해 한국에서 기업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30년 이상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용 IT 기업에 근무하면서 영업과 비즈니스를 담당해왔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BMC소프트웨어, 오라클을 거쳐 SAP 하이브리스 사업을 총괄했으며, 워크데이와 다이나트레이스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