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전국 18개 매입·위탁 센터 오픈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18일 기존 6개 지점에 더해 전국 12개 지점에 중고 명품 매입·위탁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지점은 동대문, 김포, 위례, 청라, 청주, 대전, 김해, 양산, 부산 등에 위치했다. 트렌비는 5월 한달 내 10개의 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로써 약 전국 센터 약 30개를 보유해 국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혔다.

트렌비가 운영하는 중고 매입·위탁 센터는 명품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통해 감정가를 확인한 뒤 상품을 맡길 수 있다. 트렌비 측은 이번 중고 매입·위탁센터에 활용하는 시세예측 AI ‘클로이’를 활용하여 단기간 내에 중고 매입·위탁센터를 18개나 오픈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트렌비는 명품 중고 감정의 평가를 사람이 아닌 AI를 활용해 진행하며 ,실제로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시장가격을 측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와 비용적 효율을 둘 다 만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오프라인 매입 위탁 센터를 오픈하면서 중고 사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오프라인 소싱의 성장 추이로 봤을 때 조만간 오프라인 소싱량이 온라인 소싱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채수민 트렌비 CSO는 “중고 매입·위탁센터 오픈으로 오프라인에 방문하여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게 되어 기쁘다”며, “트렌비 중고 매입·위탁 센터는 임대료와 인건비 없이 확장할 수 있는 모델로 시장에 혁신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