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공동대표 체제 전환…박승우 신임 대표 선임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는 박승우 개발실장(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운영을 총괄해왔다. 박 신임 대표는 회사의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을 책임질 예정이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CMP)인 옵스나우360을 비롯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SaaS 브랜드로 시작한 옵스나우는 지난해 독립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승우 신임 대표가 취임함으로써 옵스나우는 기존 이한주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의사결정 아래 옵스나우의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가파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개발 역량 결집과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새로운 옵스나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이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서비스를 강력히 추진해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