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MCN들이 실패한 커머스, 틱톡 공식 MCN 순이엔티는 왜 도전하나(feat.틱톡샵)

순이엔티가 오는 5월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SOON SHOP)’을 출시합니다.

16일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규 쇼핑 플랫폼은 오랜만에 만나네요. 지난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 앱을 마련,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네요.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이엔티. 원래 커머스를 한 회사는 아닙니다.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을 표방하고 있고요. MCN 사업을 중심으로 합니다. 틱톡, 유튜브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광고에 기용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연결하는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죠. 일종의 크리에이터 대상 매니지먼트 기업인 겁니다. 순이엔티는 전속 계약부터 여러 방식으로 크리에이터와 계약해 현재 국내외 크리에이터 180여명과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2018년부터 숏폼 광고 1만여개를 집행한 경험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