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 슈팅 신작 ‘리턴 얼라이브’ 사전예약…4월 3일 출시

코그(KOG)가 새로운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 론칭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 글로벌 동시 출시다.

사전예약은 에픽 게임즈 스토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위시리스트(Wishlist) 달성 수에 따라 공식 디스코드(Official Return Alive Discord Server)에서 영웅 등급의 배틀슈트와 이모션, 이모티콘 등의 특별하고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턴 얼라이브는 인류의 대몰락 전쟁 이후 살아남은 이들이 생존을 위해 버려진 땅에 있는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용병 길드의 일원으로서 대격변 이후 유독 가스로 뒤덮인 세계를 탐험하고 자원과 기술을 수집하면서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게임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렉션(생존탈출) 장르로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며 아이템을 수집해 탈출하는 방식이다. 적대적인 NPC들이 있는 하나의 맵에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장비를 준비해 입장한 뒤 NPC와 싸우면서 전리품을 획득한다. 플레이어간에 서로 죽이거나 협력하며 정해진 지점에서 맵을 탈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각자의 장비에 따라 힘의 불균형이 생기는 RPG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그에 따르면 다양한 무기의 조합에서 나오는 시너지와 콤보의 활용이 주된 재미 요소다. 전체 무기 중 시너지와 콤보를 사용자가 일찍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상 로드맵을 구성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다양한 무기를 꾸준하게 접할 수 있으며, 쿼터뷰에서의 익스트렉션으로 새로운 게임성을 가진 슈팅 게임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CBT(클로즈베타) 버전과 비교해서 많은 부분의 개선과 추가가 있었다. 이용자 편의성이 보완되었고, 전장과 무기, 시스템 등이 추가되면서 경험의 폭도 넓어졌다. 가장 큰 변화는 3인 파티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파티 전장이다. 버려진 항구, 황량한 사막 신규 전장 2종이 추가됐으며 무기는 총 42종이다. 각각 무기는 연구를 통해 전략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이용자 간 거래도 가능하다.

‘리턴 얼라이브’ 개발팀은 “슈팅 게임 팬들을 위한 새로운 세계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의 플레이 방식을 벗어나 슈팅 게임의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매력적인 다양한 전투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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