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팅포인트, ‘스타트렉: 레전드’ 얼리액세스 스팀 출시
틸팅포인트(대표 케빈 세갈라)는 SF 장르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랜차이즈인 스타트렉의 턴제 RPG ‘스타트렉: 레전드’의 얼리액세스(사전체험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스타트렉: 레전드에서 이용자는 U.S.S 아르테미스 호의 선장을 맡아 미스터리한 넥서스 안으로 워프해 새로운 우주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대한 스타트렉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상징하는 90명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8가지 에피소드와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의 주인공 제임스 T. 커크, 지구인과 외계 종족 벌컨인의 혼혈 스폭(Spock), USS 보이저의 선장 캐서린 제인웨이(Kathryn Janeway),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휴먼형 안드로이드 데이터(Data), USS 디스커버리의 지휘관 마이클 버넘(Michael Burnham) 등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부터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출현한 주요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각종 지시를 전달하거나 중요한 미션에 파견시켜 임무를 전개하도록 기획됐다.
게임은 콘솔 게임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한 그래픽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렉 세계관 속의 광활한 우주 공간이 한층 화려하게 채색되고 랜더링 된 3D 우주 공간이 연출된다. 이야기를 이끄는 영웅 및 빌런 캐릭터들 모두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재현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화 과정에서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스타트렉: 레전드의 정식 판매 가격은 2만6700원으로 책정됐다. 출시 1주간은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20% 이상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