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번개장터는 왜 요트 팀을 후원하나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식당 ‘TAA’ 앞 포스터.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식당 ‘TAA’에서는 재미있는 모임이 하나 열렸습니다. 바로 국제 요트 대회 ‘롤렉스 차이나 씨 레이스(Rolex China Sea Race)’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요트팀 ‘팀 랜덤()’의 출정식이었는데요. 랜덤()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한 미디어 아티스트인 송호준 작가가 이끄는 요트팀으로, ‘랜덤한, 불확실한 상황을 잘 받아들이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국제 요트 대회에 출전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요트의 비싼 가격은 물론이고요. 한국의 요트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국제 대회를 위한 국내 교육 기관도 전무하다고 합니다. 각종 안전장비와 국제 대회 운영진과의 소통에 필요한 비용도 적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요트 대회 출전팀은 대개 금융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고 국제 대회에 나갑니다.

그런데 이 랜덤( )의 후원, 국내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서 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갑작스럽기까지 하죠. “왜 번개장터에서 요트팀을 후원해?”라는 의문이 들기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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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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