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신속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비스 파트너로 최근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를 획득한 솔트웨어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인 QMA(Quick Migration Assessment)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솔트웨어가 선보인 QMA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TCO) 분석과 사전 평가로 마이그레이션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리소스를 평가한 후 AW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규모의 예상 비용을 산출함으로써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QMA를 이용할 경우 기간은 사전 평가까지 약 1주일 안팎 소요된다. 실제 마이그레이션 진행 시 컨설팅, 구축, 안정화까지 솔트웨어로부터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솔트웨어는 이번 QMA 서비스와 관련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기반으로 성장한 다른 매니지드서비스제공업체(MSP)와 달리 20여년 동안 인프라와 솔루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력은 물론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QMA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실제 QM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 모든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전문 프로젝트 관리 조직(PMO)과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딜리버리 팀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면서 QMA의 검증이 완료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QMA 서비스가 향후 클라우드 매출을 견인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QMA 서비스를 내세워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SMB)과 엔터프라이즈 고객 그리고 금융 고객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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